국제관계연구소 초청강연회 "21C 한국의 외교"



     안녕하십니까?
     지난 10월 9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의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뿐만 아니라 동북아 정세에 급박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여러 혼돈 속에 미래를 모색해야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21C는 사람이나 자본, 기술, 정보 등의 이동이 자유로운 세계화의 시대입니다.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간의 상호의존성이 깊어 평화의 증대나 지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러나 국지적 전쟁을 중심으로 폭력의 일상화, 미사일, 핵 확산의 가능성, 평화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는 사태가 복합적으로 결합되는 불안정한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기도 합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며, 어떠한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가? 이러한 위기의 어려움을 전환의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한국으로서 신중하고도 현명한 외교정책의 수행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우리 대학 국제관계연구소에서 “21C 한국의 외교”라는 주제로 북한 핵문제 등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여 현안 문제해결의 단초를 제공하고 한국 외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부디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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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사 : 김 두 복 명예교수(외교안보연구원)

2. 주제 : “21C 한국의 외교”

3. 일시 : 2006년 11월 7일(화) 오후 3시-5시

4. 장소 :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실

5. 주최 : 국제관계연구소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권  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