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2일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서 지방대학활성화사업 특성화 융합전공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는 두 융합전공은 부산외대의 특성화 전략 중 ‘글로컬 마케터’ 및 ‘글로벌 문화/관광’과 관련하여, 지역 문제 해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수출증진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 연계 교육과정이다.
발대식에는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을 비롯하여 협력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벡스코, 부산시, 무역협회 등에서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K-Culture관광융합전공은 21세기 문화관광 분야를 선도할 지·산·학 협력 기반의 관광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부산시의 전략사업인 글로벌관광 분야의 지역 특성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며 2024학년도까지 지방대학활성화 사업비가 지원된다.
글로컬마케터융합전공은 부산 기업 상품의 해외시장진출(수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실제 해외지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특성화 융합전공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부산외대의 약속이며, 부산이 더욱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부산외대가 가진 모든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육 노하우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의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2회에 거쳐 체험단을 선발해 전 세계 해외시장조사 및 바이어 미팅, 성과발표회 개최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총 261명의 학생과 51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등 지·산·학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출처 : 국제신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1016.99099004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