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IPP현장실습파견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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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한국 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는 재학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하여 IPP현장실습파견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외대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산업인력공단 변무장 부산지역본부장, 류명수 남부지사장, 부산외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6월말부터 1차 기업현장실습에 참가하는 학생 40여명과 함께 부산신용보증재단, 성우하이텍, 카텍 등 주요 파견기업체 대표가 참석하여 사업추진의지를 표명하고 학생들의 열정과 참여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직무 및 적성에 기반한 맞춤형 인턴쉽의 진행기간은 4개월부터 6개월까지이며, 참여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은 사전 훈련된 인재를 조기 확보 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IPP사업단장인 조재형 교수는 "학생들의 기업체 현장실습은 현장경험을 통한 명확한 진로선택과 함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습수당으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IPP일·학습병행제사업 제2기 대학으로 선정된 부산외대는 2020년까지 매년 10억원을 지원받아 글로컬(Glocal) 취업모델수립, NCS기반학사제도 수립, 모바일 기반의 현장실습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지역강소기업체 80여개를 발굴하여 3, 4학년 재학생 150여명을 장기현장실습생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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