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미얀마 양곤세종학당에서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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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세종학당이 지난달 17일 양곤국립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원식은 미얀마 양곤대학교 따웅우 홀에서 개원식 및 한국음식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 포 카웅 양곤국립대 총장, 유재경 주미얀마한국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얀마어 전공학과를 개설중인 부산외대는 미얀마 최초로 문을 열게 된 양곤세종학당과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을 전담한다.

특히 미얀마 내 한류열풍과 국내기업의 진출로 한국어 학습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으로 한국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한국어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부터 양곤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부산외대는 지금까지 22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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