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2021년 국립국어원 한-외 학습사전 사용자 의견 감수 및 내용 보완 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지난 7일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용역 사업인 한국어-외국어 학습사전 사용자 의견 감수 및 내용 보완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책임자 김강희(한국어교육학과 교수)와 김용각(일본어융합학부 교수), 곽재용(스페인어과 교수), 서상범(러시아학과 교수), 송효원(영어학부 교수), 윤용수(아랍학과 교수), 임기대(프랑스어과 교수), 임진숙(한국어교육학과 교수) 등 10여개 외국어학과 교수들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하는 한국어-외국어 학습사전 정비 사업으로, 사용자 의견 감수 및 대역 수정 및 보완 등을 주요 과업으로 삼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 참석한 김용각 교수(일본어융합학부 학부장)는 “국립국어원 한-외 학습사전이 한국어 학습자뿐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현지 교원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외국어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12월 15일까지 국립국어원 한-외 학습사전 대역의 질적 제고를 위해 해당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