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발대식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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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자체, 대학, 다양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모델'을 자율적으로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RIS시민영어교육센터를 통해 부산시의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외대 신규재 특임부총장을 비롯한 김민회 RIS시민영어교육센터장, 자율과제 참여 교수,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시의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 소개, 2024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부산외대 신규재 특임부총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산 시민 모두가 편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지난해 9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시민 영어 동아리 운영, 시민 영어 특강 개설, 홍보 포럼 개최, 지역구·군 주민 대상 영어강좌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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