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외대)

제6회 부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겸 제13회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가 금정구 일대에서 치러진다.

부산외대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은행이 후원해 고교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5일까지 부산외대 운동장, 스포원, 남산고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만덕고(남고부), 기장고(여고부)를 포함한 부산 지역 내 102개 고교 20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여·남고부 예선 경기를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 거쳐 결승팀을 가른다.

부산외대 체육부장 안창규 교수는 “수년째 이어지는 축구대회가 참가학생들의 스포츠맨십 함양과 애교심 고취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외대는 계속해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