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만달레이대학교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에 관한 학술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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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가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만달레이대학교(University of Mandalay)와 교환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식은 정해린 총장, 만달레이대 띠다 윙(Thida Win)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세부내용은 양 대학 교수ㆍ연구원의 학술교류, 학생교육 및 연수를 위한 공동연구, 교환학생 파견 등이며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미얀마어학과가 개설된 점이 이번 협정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부산외대 동남아학부장 박장식 교수는 "미얀마 북부의 전통문화 중심대학인 만달레이대와 교류협력을 체결함으로써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재학생들을 비롯한 타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외대는 국내대학 처음으로 융합형 동남아 교육과정을 마련 중이며 2014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동남아창의인재사업단이 선정되어 매년 20억 원을 지원받고 미얀마어 특성화사업으로 1억5천만 원을 5년간 지원 받아 동남아 지역에 특화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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