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선진국 도약을 위한 외국어 교육 강화와 2021수능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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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선진국도약을 위한 외국어교육 강화와 2021 수능 정책 토론회'가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외국어교육 정상화추진연합(이하 정추련)과 부산외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외대에 이어 2번째로 열린다.

한국발 다중언어교육 체제와 외국어 교육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다. 특히 오는 7월 말 발표되는 2021 수능개편안과 관련하여 외국어교육에 대한 교수ㆍ교사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1ㆍ2부로 진행되는 행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정해린 총장, 정추련 임승규 상임부대표를 포함한 300여명의 제2외국어 전공교수, 교사, 학생이 참여하여 외국어와 문화교육 체제 마련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 공동선언문 선언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한양대 중국학과 위행복 교수의 "인문진흥과 외국어교육 활성화" 관련 발표로 시작해 외국어 교육 실태, 외국어 교육강화 방안과 관련한 주제별 발표가 진행되고 2부 토론 및 제언에서는 부산외대 정기영 교수와 정추련 임승규 상임부대표의 공동사회로 외국어 교육 강화와 고교 외국어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 토론회가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정추련과 부산외대가 공동으로 작성한  '교육당국에 드리는 공동선언문'발표가 진행되며 외국어 교육 강화정책 및 2021수능에서의 외국어 영역 필수 응시영역 지정 등을 교육당국에 제안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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