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일 오후 2시 본교에서 해외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인 2017년 K-MOVE스쿨 취업연수과정(미국, 멕시코, 베트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개설ㆍ운영하는 K-MOVE 연수과정은 멕시코 중간관리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미국 한미 통번역 비즈니스 실무자 양성과정, 베트남 생산관리 중간관리자 취업연수과정이며 교육생 총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을 제공받는다.

각 나라의 현지취업을 목표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3개월, 현지에서 3개월 간 취업연수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어학교육, 직무교육, 소양 교육 등을 통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취업성공패키지사업과 연계하여 취업상담 및 지원금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2017년 9월 4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이며, 미국 K-MOVE의 경우 2018년 1월 19일까지이다.   각 나라별로 출국예정은 상이하며, 연수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약 600시간동안 경영실무 교육, 해당 언어 교육, 기업체 견학 등  해외취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받으며, 교육 수료 후 현지 취업알선도 받을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취업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16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