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란?
아랍어는 22개국 4억 3천여만 명에 이르는 아랍국가연맹에서 공식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중동에서부터 동남아시아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18억 무슬림들의 종교어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제연합(UN)의 6개 공용어 중의 하나와 글로벌 통상어로 세계에서 주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와 더불어 21세기 이후에 생존할 언어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아랍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02년부터는 중·고등학교의 제2외국어의 하나로 채택하였다. 2016년에는 아랍어 교육의 체계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해당 사업을 구체화 하였다. 우리대학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정부로부터 아랍어를 포함하는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초로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학과가 아랍어 및 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명실상부 정부가 인증하고 지원하는 ‘공인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 아랍국가연맹(The League of Arab States) 22개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예멘·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 이집트· 수단· 소말리아· 지부티·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모리타니· 코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