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과의 교육은 전문성과 실용성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뛰어난 독일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독일어권 뿐 아니라 서양의 사고 및 생활방식, 문화에 정통한 현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어느 대학의 독일어 및 독일 관련 학과들과도 차별화되는 교과과정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교과과정은 유럽 공통참조기준(GER)에 맞춰 이루어진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등에 초점을 맞춘 언어 과목들 뿐 아니라 독일어권 국가들 및 유럽에 관한 다양한 문화 및 지역학 강좌들과 졸업 후 독일어권 현지 취업을 위한 실용교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일어 교육의 경우 기초, 기본, 심화의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서 독일어를 전혀 배우지 않고 학업을 시작한 학생들이 졸업 시에는 유럽 공통참조기준(GER)에 따른 어학능력 여섯 단계 중 네 번째 단계인 B2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B2 자격증은 독일기업이나 독일 관련 기업들이 취업 시 요구하는 자질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어과는 현지 취업에 초점을 맞춘 실용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독일어권 기업에서 근무할 때 갖춰야 할 글로벌한 소통능력과 현지의 기업과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분석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과목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소 한 학기에 한번 이상 학계나 기업의 내 · 외국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미래설계를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