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외교학과(학생대표 김도연)는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주최하고 21세기정치학회 주관한 제20회 대학생 모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대학교 외교학과를 비롯해 부경대, 부산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등 7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교 외교학과는 “부산광역시 청소년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특성화 방안”을 의제로 단체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외교학과 학생들은 이 참가의제를 통해서 청소년의 삶의 일면인 미디어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비판적으로 성찰할 기회를 학교에서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학생을 선정해 수상하는 개인 부문에서도 이채영 학생(14학번)이 최우수상, 박창현 학생(19학번)이 우수상, 구승휴 학생(15학번)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도연 학생대표는 “팀원들이 시나리오 작성, 총무, 연기 등 역할을 분담해 3개월에 걸쳐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했던 점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교 외교학과는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