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뜨거운 열정과 따스한 공감 능력을 연료 삼아 다문화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는 김하진입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필요한 쪽으로 이끌어주며 가치 창출을 해내고, 그로 인해 얻어진 정서적인 교감을 여럿이 함께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졸업 때까지 학교 내 다문화창의인재사업단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할머니들에게 한국어 교육 진행하기도 하였고,
국내 다문화 현장실습, 베트남 국외 다문화 현장실습, 국제협력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같이의 가치에 대해 배웠고,
활동을 참여하면 할수록 조금 더 전문적인 환경에서 많은 이바지를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학교보다 넓은,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사회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고,
제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만족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아보면서 제 가치관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닌 인재상이 비슷함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센터에 입사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저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된 업무인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가족 상담, 가족 교육, 가족 돌봄, 가족 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을 보며 문화 다양성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학부 주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법무부 이민통합과에서 진행하는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를 공부하여 사회복지자격증 2급을 취득하는 등 해당 업무 관련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학년]
저는 대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부 다문화창의인재사업단 내에 있는 학과동아리 I.C.C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lub)에 참여하여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자 노력했습니다.
동아리원에서 부동아리장, 부동아리장에서 동아리장으로 한 단계씩 성장해가며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였고,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며 소통을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학년]
2017년 6월 부산 금정구에 있는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내 다문화현장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실버 한국어 교실’에서 수업 참관을 하기도 하였고, 한국어 능력 중고급 수준의 할머니들을 모시고 직접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 주부들과 함께 ‘무지개 에코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한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성 독거노인 생활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싱글벙글 싱글(single)할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자립심을 기르시는데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여름마다 총 세 번에 걸쳐 ‘다문화·일반가족 가족愛 자연愛 통합 힐링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두 번의 가족 캠프 행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3학년]
2018년 7월. 다문화창의인재사업단에서 진행한‘2018 해외 다문화현장실습(단기)’에 선발되어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하이퐁 대학교로 현장실습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참관 및 진행을 하였고,
그 중에서 제가 맡은 부분은 한지로 육각함을 만드는 한국문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하노이에 위치한 세종학당과 베트남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한국어가, 한국문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몸으로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레인보우 다문화스쿨’에 참여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보이스트레이닝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발음을 교정해주고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한국어교육 전공자로서 뿌듯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금정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다문화 캠페인 홍보 부스에
활동 보조를 맡으면서 현장에서는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몸으로 느끼며 값진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4학년]
2019년 7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최한 주요국가 토픽우수자 초청 연수 운영위원으로 일하며
11개국의 토픽 우수 학생들과 한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운영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제 주 업무는 총무였지만, 보름을 학생들과 먹고 자고 여행하며 연수 틈틈이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이 모든 과정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저를 포함하여 참여한 인원들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꼈다고 자신합니다.
토픽우수자 초청 연수가 끝난 직후 일본 도쿄에 있는 관동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튜터로 한 달 정도 활동하며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한국의 연애, LGBT 등)대한 토론과 발표를 도왔습니다.
졸업 직전 학교 내 사회기여센터에서 주최한 ‘BUFS 국제협력단’에 선발되어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에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 후기 작성 당시의 내용입니다. 현재는 졸업생 분들의 상황에 따라 내용이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 주십시오. 2024.10.21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