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당] 2018년 한국어도우미 다과회 행사 개최
우리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는 지난달 25일 A동 2층 카페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도우미가 함께하는 2018 한국어도우미 다과회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일본·러시아·베트남 등 10개국에서 부산외대로 유학 온 유학생 40여 명과 부산외대 재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자랑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로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들은 약 2시간 동안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문화 차이에서 오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은 “그동안 많이 외로웠고 또 외국인학생들 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아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모두 하나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도우미 학생들은 “유학생들과 격 없이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