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법ㆍ경찰학부와 금정경찰서는 지난 24일 수요일 경(警)-학(學)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외성학생순찰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50명의 1기 순찰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이정배 부총장, 백상진, 정의롬 전공교수가 참석하였으며, 박화병 금정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의 각 과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발대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찰대 대표인 정문도, 윤예린 학생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순찰대 세부운영계획,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금정경찰서의 경학 협력 활동 동영상 시청 및 기념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외성학생순찰대는 우리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금정지역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집중을 통한 경찰과 합동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금정경찰과 하나 되어 금정지역이 안전과 행복의 청정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방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법ㆍ경찰학부는 지난 2015년도부터 금정경찰서와 경ㆍ학 협력 치안 MOU 체결을 통하여 전국 최초로 경찰관 특강 및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지는 정규 3학점 강의을 실시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경찰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