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2023 - 18학번 민봉기] 카타르 생활
소감
우선 날씨가 진짜 엄청덥다.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덥다. 걷다가 쓰러져도 이해가 가는 날씨다. 하지만 날씨가 엄청 덥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모든것이 만족스럽다. 어디를 가도 에어컨이 나오고, 도하에 웬만한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하나면 다 할 수 있다. 또한 수업은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어 개인의 수준에 맞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수업이 아랍어로만 진행된다는 점에서 어려운 부분이 분명하지만 그 또한 도움이 될것이라 기대한다.
제일 만족스러운점은 학교내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터키, 벨기에, 프랑스, 이집트, 오만, 베트남 등 아메리카를 제외한 대륙에 속하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한국의 문화가 유명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호감을 갖고 먼저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그로인해 수업 외에도 영어와 아랍어, 그리고 그들의 문화나 생각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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