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랍전공
19학번 명현웅입니다.
저는 특수외국어지원사업단의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2024년 01월 21일부터 2024년 02월 28일까지, 오만 술탄 공화국에 단기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아랍어 수업과 전반적인 행사는 술탄 까부스 대학교에서 진행되었고,
대개 액티비티나 문화체험 등은 여러 외부 장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비디야 주 사막에서 진행된 여러 액티비티 중 하나인 사막 썰매(?)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다만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은 썰매를 타는 것보다 보드를 타고 경사를 내려오는 것을 더 재미있어했습니다.
술탄 까부스 대학교에서 수업 중인 모습입니다.
같이 단기 연수를 온 러시아 학생들과 같이 수강하였고,
해당 수업은 교수님께서 선별한 아랍어 단편 소설을 교재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만에는 꾸름 비치,
와디 샤브 같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뿐 아니라 무뜨라 수끄,
여러 성채,
사막 등 아랍&중동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러 관광지들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저에게 가장 좋았던 곳을 하나 고르자면,
'왕립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외부와 내부 모두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수준 높은 여러 공연들을 꾸준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해당 체류 기간 술탄 까부스 대학 학생 할인을 받아 좀 더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고,
볼쇼이 발레단의
<레이몬다> 공연과 셰익스피어의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을 감상했습니다.
오만의 역사적인 도시 니즈와의 수끄(전통시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행인의 복장과 소지품이 인상적이라 촬영했습니다.
당시 한국 남학생들에게 배정된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기존의 술탄 까부스 대학교 기숙사와는 별도의 장소이며,
전반적으로 저는 이 시설에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해당 숙소는 기존에 다른 가정들도 있었기에,
현지의 체류하는 사람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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