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2022 - 20학번 최가을] 시타델 방문
8월 26일
AMMAN CITADEL에 갔다. 이게 바로 헤라클레스 신전...? 실제로 보니 엄청 컸다. 관광객들이 많아서 신전 앞에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관광객과 눈치게임하며 얻은 사진이다...ㅎㅎ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신전 주변만 어슬렁 거렸다.
그리고 시타델에 들어보면 바로 보이는 풍경이 바로 두 번째 사진이다. 똑같지만 다른 듯한 베이지색의 집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있었다. 그리고 간간이 보이는 벽화는 지루할 것 같은 베이지색의 집들이 도화지가 되어 포인트가 된다.
8월 26일
AMMAN CITADEL을 간 후, 로마 극장에 갔다. 시타델에서 20~30분 걸어서 도착했다. 로마 극장에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그냥 "우와"소리만 반복했다. 쭉 훑어 보고 "한국에서 요르단까지 왔는데 끝까지 올라가봐야지!" 하고 무작정 계단을 딛고 올라갔다. 계단의 단 높이도 높았고 미끄러워서 자칫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상에 올라오자마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어디서 왔어?! 몇 살이야?! 아랍어 할 줄 알아?! 나 물 먹어도 돼?! 등등 계속 말을 걸기 시작했다. "웅 그래그래. 아시아인이 신기하지..? 근데 나 숨 좀 돌리자.." 이렇게 쉬다가 나갈 때 쯤 출구에서도 한 가족이 같이 사진 찍자고 해서 같이 사진찍었다. 슈퍼스타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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