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BIG ME 진로 학기제’ 시상식·간담회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4일 대학 진로탐색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BIG ME 진로 학기제’ 시상식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BIG ME 진로 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진행할 진로 관련 도전과제 및 목표를 설정해 진행되는 자기주도 교과목이다. 2021학년도 2학기 참여 학생들 또한 본인의 관심 분야 및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과제를 스스로 선정, 참여했다.
시상 내용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이며 선발 기준은 매주 활동 보고서, 중간발표 영상, 최종 발표 영상, 최종 결과물 등 많은 과제를 보고 정량, 정성평가로 나뉘어 심사 기준에 맞게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메타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 기회가 없었는데 시상식을 통해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 메타버스 안에서 나와 비슷한 아바타가 직접 상을 받은 학우들에게 축하해 주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아 진로개발원장은 “이번 BIG ME 진로 학기제는 참여한 학생들이 시상식 및 간담회를 메타버스로 접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잘 참여하고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추후 메타버스를 더욱더 활용, 많은 학생에 다양한 경험과 흥미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