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지원 사업’ 재선정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 대학진로탐색학점제 2022년 운영대학’으로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는 학기 동안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활동을 설계·수행하고, 이를 평가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부산외대는 2020년 교육부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2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총 99명이 참여,며 성공리에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BIG ME 진로 학기제’는 ‘대학진로탐색학점제’의 부산외대 내부 명칭으로 부산외대만의 강점을 살린 'Bufs In Global Managing careEer의 약자다.
‘성장한, 성공한 나’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면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발해가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관리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느 발달 단계에 놓이더라도 능동적으로 진로를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을 표현하는 의미다.
이정아 진로개발원장은 “2년 동안 BIG ME 진로 학기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2022년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재선정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BIG ME 진로 학기제에 참여하며 졸업 후에도 자신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는 전담 연구원들을 배치하고 진로교육, 학생주도형 진로설정, 진로탐색 교과목 운영을 비롯해 진로공동체 및 진로멘토양성, 외국인 진로상담, 진로특강 프로그램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