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선배 취업 성공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의료관광코디네이터. D.H컨설팅 이OO (중국어학부 2010학번 졸업생)
저는 부산외대 중국어학부 입학시 중국어를 주로 쓰는 분야에 취업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직업을 탐색한 결과, ‘통역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먼저 교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은 통번역센터 산하 학생 자치기구인 ‘학생통역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통역자원봉사부터 실제 국제회의에서 통역수행원을 하는 등 통역사가 하는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통역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하여준 것은 3+1 교환학생 프로그램(중남임업과기대)에 참여한 것입니다. 중국 내 자매대학에서 중국학생들과 같이 1년 동안 생활한 것은 어학실력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통역사가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까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통역 중에서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4학년 때 ‘중국어 의료관광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접하고부터입니다. 즉 의료분야 지식을 축적하여 좀 더 전문화된 특수목적 통역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부산에 있는 한 의료관광컨설팅 회사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저를 찾는 중국인 고객들에게 더 좋은 의료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의료분야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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