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중국학부 2019년 졸업생 김OO

입사 회사명: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업종: 행정

담당 업무: 여권 및 비자 발급 외 기타

Q: 채용 정보는 어떤 경로로 입수했나요?

- 부산외대 교수님을 통해서 채용 공고 및 정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Q: 특별히 해당 회사 입사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습니까?

-처음부터 영사관에 입사를 하고자 취업 준비를 해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성실히 학교 수업에 임하고, 중국어 통역 관련 대외활동, 관련 자격증을 준비한 것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4년간 학과 생활을 하면서 취업 준비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과목이나 활동은?

-저는 커뮤니케이션 학과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국어 말하기 수업이나 탄뎀 수업들이 중국어 회화실력에 도움이 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1학년 때부터 부산외대를 통해 크루즈관광버디 중국어 통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었는데 이 부분이 중국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줘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본인은 어학연수, MOS자격증 등 소위 대학생들이 가지려 하는 ‘스펙’을 갖추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네.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학연수 대신 어렸을 적 중국에 살다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모전 수상 경험이라던지 중국어 관련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Q: 만약 다시 1학년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저는 무조건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살다왔기 때문에 어학연수 대신 대외활동이나 학교 수업에 충실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학부 학생이라면 꼭 중국에서의 캠퍼스 생활도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에 충실하며 여러 가지 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임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