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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14 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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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도서관 문화행사 - ‘창의’와 ‘문화’가 함께하는 2014 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에서 강현비(14) 학우가 우수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강현비(14)학우는 독후감 공모 대상 도서 중 김형태 저자의 저서 ‘너, 외롭구나’를 선택해 이에 대한 독후감상문을 공모했으며, ‘나의 외로움을 책에 기대다’라는 제목의 독후감상문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장상인 우수상과 문화상품권 5만원의 부상도 함께 수상했습니다. 

저는 우리대학 도서관문화행사로 개최된 ‘창의’와 ‘문화’가 함께하는 2014 도서관 독후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으로 독후감 공모전에 도전하게 되었고, 공모 대상 도서 중 김형태 저자의 저서 ‘너, 외롭구나’를 선정하여 독후감상문을 출품하였습니다. 

‘너, 외롭구나’는 청춘들을 카운슬링 해주는 책으로, 방황하는 ‘앓음다운’ 청춘들의 실제 상담사례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카운슬러 ‘김형태’씨는 일반적인 카운슬링처럼 위로와 격려가 아닌, 직설적이고 냉정한 충고를 던집니다.

‘독설’과 가까운 상담 답변이었지만, 지쳐있는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를 되짚어 주고 스스로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그들을 위하는 마음에 독설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그 독설이 주저앉은 청춘들에게 필요한 때이고, 일어서게 해주는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진정한 위로는 방향까지 제시 한다’는 말이 떠올랐고, 그 의미의 깨달음과 함께 제 자신을 돌아보며 필요한 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된 ‘나의 외로움을 책에 기대다’라는 독후감상문의 제목처럼 독서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함께 힘들고 지칠 때 생각을 던져버릴 수 있는 ‘잊는 즐거움’을 줍니다. 이렇듯 스트레스와 걱정거리로 머리가 지끈거릴 때, 책장을 펼침과 동시에 빠져드는 그 순간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 수상으로 책과 더 가까워진 느낌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나를 쑥 크게(:) 만들어 주는 책 인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생활화 할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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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015. 1. 9조회수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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