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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PRO-V, 남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기재

ISSPRO-V 기사가 부산시 남구 자원봉사센터 공식홈페이지(http://vt.bsnamgu.go.kr/)에 기재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활동앨범`을 클릭하시면 저희 팀 기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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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 대학생 자원봉사 홍보 기자단 빈티녀 : 양선혜(팀장), 김지윤

 

주말이라 한산했던 9월 2일의 부산외대, 그렇지만 정보관 101호만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산외대 학생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부산외대 국제비서학과 동아리 ISSPRO-V의 멘토링 수업 날이기 때문이다. ISSPRO-V는 2011년 창단되어, 2주에 한 번씩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는 봉사 동아리이다. 이름만 번지르르한 동아리가 아니라, 활발한 활동과 그 성과가 인정되어 전경련의 지원까지 받는 모범 동아리로서 2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창단된지 얼마 되지 않은 동아리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탄탄하고 안정적인 동아리가 될 수 있었을까? ISSPRO-V의 2대 회장인 지민환 씨와 인터뷰하며 그 이유를 찾아보았다.

 

ISSPRO-V는 앞서 말했듯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멘토링을 주 활동으로 삼는 봉사 동아리이다. 2년 전, 학과 교수님의 제안으로 창단된 이 동아리는 그 당시 한창 이슈가 되고 있었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소외 문제를 발판으로 삼았다. `국제비서학과`라는 과 명칭에 걸맞게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문제에 관심이 있었던 학우들이 모여 동아리를 창단했고, 남구청에 등록되어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 교과 학습 등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


2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활동 덕분에, 봉사에 대한 동아리 구성원들의 생각도 남다르다. 회장 지민환 씨는 처음에 자신도 봉사활동이 스펙처럼 느껴져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으로 여겼지만, 꾸준히 활동해 오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봉사 활동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스펙과 경쟁에 치여 사는 대학생들을 쉬게 해준다며 봉사활동의 행복함을 적극 전하는 지민환 씨에게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의 의미에 대해 질문했다. 잠시 고민한 뒤, 지민환 씨는 봉사활동이란 `비 온 뒤 무지개`라는 대답을 했다. 비록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활동 후에 느끼는 것들은 힘든 시간을 몇 배 보상해 준다는 것이다.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ISSPRO-V가 `바른` 봉사활동을 여태껏 이어온 힘은 바로 이러한 구성원들이 열정 때문이 아닐까? 경쟁과 스펙에 치여 사는 요즘 대학생들에게 ISSPRO-V는 나눔의 행복을 가르쳐주고 있다.

최고관리자2012. 9. 5조회수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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