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 등 정보 수시 검색하라.
인터넷 시대를 맞아 누가 얼마나 빨리 정보를 얻느냐가 관건이다. 수시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모집공고를 인터넷 사이트에 잠깐 올렸다가 채용이 끝나면 곧바로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평소 관심이 있는 기업의 채용 홈페이지나 온라인 취업사이트를 자주 검색해 구직정보를 수집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들어서는 기존 직원의 추천을 받아 인력을 채용하는 사원추천제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배나 친지 등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자신이 현재 구직을 하고 있음을 최대한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
눈높이를 낮추면 취업의 문은 열려있다.
취업난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은 구직난에 허덕이고 있다. 대기업에 준하는 인사와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우량 중소기업도 많다. 대기업에만 취직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의외로 취업문은 넓다.
한번 실패했다고 조급해 하지 마라.
몇 번의 고배를 마셨다고 좌절하거나 조급해하면 좋지 않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취업재수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반짝 준비로는 취업전선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직장체험프로그램과 대학 재학때부터 기업의 현장감각을 익혀둬야 한다.
자신감 상실은 가장 큰 적이다.
실업으로 인한 초조함은 자신감 상실로 이어진다.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을 채용할 기업은 없다. 한두번의 실패는 더 큰 성공을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여라.
희망업종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
막연한 준비로는 다른 지원자들에게 밀리고 많다. 일단 가고 싶은 분야를 정한 다음, 해당기업의 홈페이지나 신문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정리해 두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 보고서를 작성해두면 면접 때 유용하게 쓸 수가 있다.
면접대비 평소부터 그룹토의 연습을 해두자.
올해 기업들의 면접 특성은 그룹면접 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집단면접을 통해 창의력과 개별면접에서 볼 수 없는 협동심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평소 그룹토의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
컴퓨터와 영어는 충분히 익혀두자.
취업시장에서 컴퓨터와 영어는 이제 필수다. 대개의 기업에서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쓰고 있으므로 MS 오피스를 열심히 연습해 두면 된다. 영어는 일상회화가 가능한 정도만 되면 되지만 토익이나 토플점수도 잘받아두면 도움이 된다. 최근들어 영어변접을 보는 회사가 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학원을 다니며 실력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채용 기업을 눈여겨보라.
몇몇 주요기업을 제외하고는 기존 직원이 퇴사함으로써 생기는 결원을 보충하는 수시모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전략이 가장 좋다. 기업들은 자체 인재풀을 활용해 수시로 인력을 뽑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구인공고가 나기 전이라도 이력서를 해당기업에 제출해 둬야 한다.
경진대회 적극 참여하라.
대학생 모의 투자대회나 논문대회, 광고공모전 등 취업과 관련된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다. 비록 상을 타지 못한다 할지라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식도 쌓게 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관리도 중요하다.
면접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이런 것 외에도 평소 남들 앞에서 큰소리로 얘기하는데 서툴다면 미리 연습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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