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편파판정으로 인해 투표 하루전날 자격박탈이 된 러시아어과 04학번 주동현입니다.
학우여러분! 선거관리위원회가 뭐하는 곳입니까?
네이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선거관리위원회가 하는 일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는 헌법상의 독립기관.
①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② 정당의 창당등록, 등록상황 공고, 등록취소 등의 사무의 통할관리,
③ 하급 선거관리위원회의 지휘·감독,
④ 법령의 범위 안에서 선거관리, 국민투표 관리 또는 정당사무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권한,
⑤ 선거사무에 관하여 관계행정기관에 필요한 지시를 할 권한 등을 가지며,
⑥ 선거계몽을 할 의무를 지고 있다.
이런 선거관리위원회가 우리쪽 의견을 무시한체 반대쪽후보(ok선거운동본부)의 의견만
듣고 반영하여 자격박탈이 되었습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중립적입장이 되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딴짓이나 하고!!
저희 외대의 힘에서도 당할수만 없다고 생각하고 ok선거운동본부의 부당한 행위에 대하여
이의제기를 했습니다! 첫번째가 ok선거운동본부의 선거운동본부장이 저희 외대의 힘 선거
운동본부 자봉단의 멱살을 쥐고 `나 선거 안해도 좋다`라고 말하며 다른손을 들어 위협을 가했
습니다! 이것은 세칙에도 나와있는 명백한 자격박탈입니다! 이런일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묵
인했습니다! 그리고 세칙상 후보자 없이 3인이상 거리 선전전을 할수 없는데 ok선거운동본부
에서는 거리 선전전을 하였습니다! 이 행위는 경고에 해당되는 행위이나 이것 또한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묵인해버렸습니다! 또 양쪽후보자들끼리 합의하에 11월 12일 13일 이틀동안은
인사만 하고 다니자고 약속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도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ok선거운동본부
부후보가 이것을 어기고 학생들을 만나 공약얘기를 하고 다녔습니다. 이 행위는 경고에 해당하는
행위이나 이것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묵인했습니다! 또! 주말에는 선거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선거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ok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에서는 11월 25일 저녁 도서관 앞에서
ok정후보와 부후보, 자봉단들이 ok선거운동본부측의 현수막을 걸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주말
선거운동금지에 어긋난 행위인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또 묵인해버렸습니다!!
이렇듯 중립입장을 지켜야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중립을 못지키고 ok선거운동본부에 치우쳐
져서 모든것을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어디서 많이 보고 들어본 내용 아니십니까? 작년 pride 기억하십니까? 작년 프라이드도 이러한
과정으로 어이없게 투표 하루전날 자격박탈을 당했습니다! 이번 저희 외대의 힘도 투표 하루전
날 자격박탈당했습니다!! 저는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눈물이 납니다!!
솔직히 얘기해 저는, 그리고 외대의 힘 정후보도 작년 pride의 뜻을 이어 출마를 하게 되었고
로고 또한 pride로 나오려고 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선거운동판정으로 pride가 아닌
외대의 힘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선거를 하면서 설마 작년과 같은 일이 또 일어날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올해도 작년과 같이 자격박탈이 되었습니다!!
학우여러분! 사람이 바뀌어야 대학이 바뀐다고 했습니다! 지금 현재 총학생회 마음에 드십니까?
올해 으랏차차 선거운동본부장이 으랏차차가 당선된 후 대의원의장을 지내고 현재 총학생
회 선거에 정후보(유호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으랏차차 자봉단장이 현재 총학생회 부
후보(권혁)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 으랏차차 총학생회 학생복지팀장(이상근)이 현재 ok선거
운동본부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 으랏차차 총학생회 사무국장이 현재 ok선거운동본부
자봉단으로 나와서 지금은 이상근씨를 대신해 ok선거운동본부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름만 바뀌었지 하던사람이 계속 총학생회 하겠다는거와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학우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일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학교 선거실태가 이렇습니다! 저는 이런 우리학교가 부끄럽고 수치스럽습니다! 그리고 눈물
이 납니다!!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학우들의 이해와 요구를 실현하겠다!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써 학우여러분들을 감동시켜드리겠다! 학생들에게 버림받고 학생들이 등을지는 학생
회를 바꿔보겠다는 저의 열정과 다짐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학우여러분! 현 학생회에 만족 하십니까? 현재 우리학교에 대해서 만족 하십니까?
학교가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 없으십니까?
사람은 그대로이고 이름만 바뀌는 총학생회 그냥 보고만 계실것입니까?
중립을 지키지 못하는 선거관리위원회 보고만 계실것입니까?
저는 절대로 보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ok낙선운동을 펼칠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우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지신분이 계신다면
저의 뜻에 동참에 주셨으면 합니다!!
내일 투표장에 가셔서 당당히!! 반대에 한표씩 행사해주십시요!!
학우여러분들께 결코 강제로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생각해보시고 어떤것이 옳은지 평가해 주십시요!
학우여러분들도 저와 같은생각, 같은 의견이었으면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4대 외대의 힘 우리총학생회 부후보 러시아어과 04학번 주동현이었습니다.
내일 학교 셔틀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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