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렉시트부 장관 "11월21일 협상 마무리 기대" (뉴시스 2018.11.01.)

【런던=AP/뉴시스】이현주 기자 =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11월21일 이전에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원 브렉시트 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밥 장관이 협상이 마무리되면 증거를 제시할 수 있으며, 시한은 11월 21일 정도로 예상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공개했다. 단 해당 서한은 10월 24일에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이 유럽연합(EU)를 탈퇴하는 브렉시트는 내년 3월 29일 발효될 예정이지만 양측은 아직 협정 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95%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지만, 양측은 여전히 아일랜드 국경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