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APEC 특별전]``대화``주제 APEC 20개국 영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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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dotum">작년 영국내 최고 호평 2편도 초청<BR><BR>'신사의 나라' 영국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참가국이 특별전의 주인공이다.
<P>먼저 '영국영화 특별전'. 세계적인 영화작가들의 대표작과 함께 젊은 감독들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흥미로운 대목은 특별전에 초청받은 작품 11편 중 5편이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 작품이라는 것. 올해 완성된 신작 '텔시 루퍼 스토리'와 그의 대표작인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차례로 익사시키기''하나의 Z와 두개의 0''요리사,도둑,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가 소개된다.
<P>지난해 영국 최고의 영화로 호평을 받은 마이크 리의 '베라 드레이크'와 켄 로치의 신작 '티켓'도 초청대열에 포함됐다.
<P>여기에 토마스 클레이의 '로버트 카마이클의 엑스터시',안토니아 버드의 '함부르크 강습소',파웰 파우리코우스키의 '사랑이 찾아온 여름',엠마 아산테의 '삶의 한 방식' 등 젊은 감독이 만든 4편의 영화는 정치적,계급적,사회적,그리고 성적인 편견과 모순에 대한 거침없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P>'APEC 영화 특별전:대화'는 히든카드다. 영화제에 이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 부제처럼 '대화'를 주제로 21개 APEC 회원국 중 브루나이를 제외한 20개국에서 한편씩 모두 20편이 상영된다. 나라별 민족적 정체성이나 타 인종 혹은 타 민족 간의 갈등과 화해,세대 간 대화를 다룬 작품들이 많이 포함됐다.
<P>이에 따라 크리스 오웬의 '베텔넛 거래하기'(파푸아 뉴기니),디팍 쿠마란의 '자갈길'(말레이시아),아우구스 타마요 산 로만의 '알 수 없는 나의 운명'(페루),리카르도 베넷의 '먼 곳에서 온 소식'(멕시코)처럼 좀처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나라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BR><BR>출처 : <A href="http://news.busanilbo.com/cgi-bin/SRCH/textdisp?date=20050921&time=1038090144&sort=B&kwdstr=KW=부산국제영화제&USER=Guest658&eday=20050922">http://news.busanilbo.com/cgi-bin/SRCH/textdisp?date=20050921&time=1038090144&sort=B&kwdstr=KW=부산국제영화제&USER=Guest658&eday=20050922</A></P></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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