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창의융합학부] 일본어 디베이트(토론) 대회 전국대회 준우승 및 3위 

 우리대학교 일본어융합학부는 지난 26일 우리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및 3위를 차지했다.

 본 대회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산일본인회, 한국 대학생 일본어디베이트대회 운영위원회가 함께 주최한다. 일본어를 공부하거나 관심 있는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토론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제를 찬성과 반대 진영으로 나눠 대학별로 신문기사 및 정부 자료 등을 토대로 하여 일본어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국내에서 최고 레벨의 일본어 토론대회이다.

 전국대회는 앞서 열린 서울대회(카톨릭대학교A, 카톨릭대학교B, 건국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백석대학교)와 부산대회 (부산외국어대학교A, 부산외국어대학교B, 신라대학교, 동의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원대학교)의 상위 4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 라는 논제로 진행되었다.

 이 날은 지난 부산대회에서 우승한 부산외대A팀(조현욱,최지성,조경민,이종윤)이 준결승에서 명지대를 2-1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건국대에 1-4로 아쉽게도 졌다. 그리고 조경민(일본어융합학부3)학생이 베스트 디베이터상(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A팀의 리더인 조현욱 학생은 "국내 최고이자 전통 있는 일본어 토론대회에서 최종결승에 진출한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우승이라는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교수님의 지도아래 다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했기에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내년에 다시 참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할 수 있다면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부산대회에서 준우승한 부산외대B팀(조원섭, 곽유현, 박승렬, 이동규)은 준결승에서 건국대에 지고 3위를 차지했다.

전국대회（11/26）
우승：건국대학교
준우승：부산외국어대학교A
제３위：명지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B
베스트 디베이터상(최우수선수상)：조경민(부산외국어대학교A)

부산대회 (11/19)

우승：부산외국어대학교A
준우승：부산외국어대학교B
제３위：마산대학교-창원대학교

서울대회 (11/19)

우승：건국대학교
준우승：명지대학교
제３위：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