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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철회와 요구조건 (총대의원회)
단식 철회와 요구조건 <br> <br><br>학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정당당 스무번째 총대의원회입니다. <br><br>먼저 우리 총대의원회 야간강좌 상임대의원은 총학생회 방중 감사와 <br><br>관련하여 학우님들께 공고를 함과 동시에 총학생회의 도덕성회복과 <br><br>회칙에도 명시되어 있는 총대의원회의 임무와 권한을 함부로 축소시켜 <br><br>질의와 답변과는 상관없이 총대의원회의 사업을 함부로 규정지어서, <br><br>나아가 총대의원회가 실수를 하고 있는 것처럼 오히려 감사위원회를 <br><br>지적까지 한 `정책국장`의 직위를 해제시킬 것을 주장하며 단식을 해왔 <br><br>습니다. 이에 학우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br><br>하지만 계속되는 단식을 통해 총학생회가 잘못을 시인하고 `총학생회 <br><br>정책국장`의 실언에 대한 사과를 받으려고 했으나 오늘, 15일 총학생회 <br><br>로부터 `총학생회에서는 사과를 할 수 없으며 정책국장의 실언 또한 인 <br><br>정할 수 없다`는 마지막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한 무전기 대여금액 과다 <br><br>청구와 관련한 징계에서 과다청구 금액의 최대 실무자인 `총학생회 연사 <br><br>국장`의 직위해제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리 총대의원회 <br><br>에서는 단식을 통한 사과를 받을 수 없다는 최종 판단아래 야간 강좌 상임 <br><br>대의원의 단식을 철회하고 총학생회에 `지금 사태에 대한 간담회 개최`를 <br><br>정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총학생회의 빠른 답변을 요구하며 학우님들께 <br><br>이번 사태에 대한 처음과 끝을 학우여러분들이 계신 가운데 풀어 나갈 것을 <br><br>약속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야간강좌 상임대의원의 단식을 통해 외쳤던 요구 <br><br>조건이 수용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 진행하지 못함을 사죄 드리는 동시에 <br><br>더더욱 바른 학생회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 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는 바입니다. <br><br>마지막으로 총학생회는 하루 빨리 간담회를 개최하자는 총대의원의 요청을 <br><br>받아들여 학우들에게 올바른 학생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한다는 <br><br>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br><br><br>                                                                                2004년 9월 15일 <br> <br>
최고관리자2010. 6. 30조회수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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