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웃기지도 않는 일이 일어났다.<br>2004.1.18일 오후 2시경인가 여학생 화장실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br>갑자기 한놈이 튀어 도망가는게 아닌가?<br><br>일의 내막을 알아보니 그놈이 여자화장실에 숨어 화장실 칸막이 사이로<br>몰래 보고 있었다는게  아닌가<br>튀어 내려가 1층수위 아저씨(가보니 졸면서 있더군)에 방금 튀어내려간 사람 못봤냐고<br>물어보니 못봤다는게 아닌까? 당연히 졸고 있었으니깐 못봤겠지<br><br>자초지정을 설명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카메라로 찍고 있었어" 한마디 묻더니 옆에 놓인<br>텔레비젼을 보는게 아닌가? 경비아저씨 본분을 망각한것인가?<br>올라가서 사태파악을 해야 되는게 아닌가? 정말 한심하다.<br><br>추운날씨에 경비일 하시면 피곤하고 힘든건 알지만, 이런일이 있으면 당연히 올라와서<br>사태도 파악해 보고 다른 경비아저씨에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정보도 공유하고 다시는<br>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되는게 아닌가? <br><br>남의일인양 한마디 던지고, 자기본분에 최선을 다하는양 텔레비 보기를 하는 우리 경비아저씨를<br>보니 정말 한심하다. 언제부터 시간때우는게 경비아저시 본분으로 바뀌어 버렸나???<br><br>****외성학우를 대표하여 학생회에 부탁 좀 합니다. 우리 여학우들이 화장실을 맘놓고 이용할수 있도록<br>화장실 칸칸마다 밑에 보이는 구멍을 막아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일이 터지고 나서 떠드는건<br>잘못됐지만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구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br><br>또한 다시는 그런 변태들이 얼씬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좀 세워주시는게 어떻겠습니까?<br>((제생각으로는 우리학교학생은 아닐꺼라 생각되고, 이동네 어디서 사는 중고등학생쯤 되는것 같은데))<br><br>도발위는 면학분위조성만 외치지 말고, 모든 학우들이 저런일에 까지 신경쓰지않도록 공부에만<br>전념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br>남들이 편히쉬는 휴일에도 우리학교 도서관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습니다.<br>이런학우이 있다는것을 한번만 더 돌아봐 주시면 어떻겠습니까?<br> <br>그리고 경비아저씨에게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자주오시는 분은 아실껍니다.<br>딸깍발이 아가씨(맨날 하이힐을 신고 오면서 불리는 별명)에 대한 조처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br>열람실에 들어올때부터 하이힐로인한 "딸깍 딸깍" 소리.. 정말신경쓰입니다.<br><br>이건 정말 양호합니다. 전화가 오면 열람실 안에서 정말 태연하게 전화를 받는것이 아니겠습니까? <br>도서관이 저거집 안방인줄 아나봅니다 .. 또 언젠가는 열람실 안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게 아닙니까?<br>경비아저씨는 이걸봐도 자기일이 아닌양 그냥 지나치고  어떤사람이 나무랐더니, 자기도 우리학교 학생이라며, 열람실을 나가더니<br><br>그다음부터는 책 앞에 학생증과 졸업증명서를 코팅해서 다니는게 아닙니까? 누가 우리학교 학생아니라고 나무라는것입니까? 정말 쪽팔리게 다른학교 가서도 우리학교 티내고 다닐까 겁납니다.<br>정말 우리학교 도서관만큼 좋은 도서관이 어디 있습니까?? 정말 우리 학우들이 공부할맛나게 학생회와 도발위 다같이 힘써서 학우들을 좀 도와주시는게 어떻겠습니까??<br><br>맨날 선거철에 등록금 동결이니 뭐니 그런것도 좋은 공략이지만 정말 우리학교 공부할맛나는<br>학교를 만들어 나가는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빠른 시간내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br>그럼 불철주야로 고생하시는 학생회, 도발위 집행부 추운날씨에 건강하세요.<br>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