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상 법과대학장은 10월 20일 10시부터 헌법재판소를 방문하여  주선희소장권한대행을 예방하였다. <br><br>이 자리에서는 최근의 법학계와 대학법학교육현장의 전반적인 동향에 관하여 의견교환을 하고, 특히 10월 27-28 양일간 고려대에서 개최되는 제5회 한국법률가대회의 협조를 요청하였다.<br><br> 주선희권한대행께서는 헌법재판소의 위상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헌법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가진 헌법재판소가 최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치고 잇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움을 표하였다.<br><br> 마산 출신인 주권한대행은 부산외대의 발전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하였다.<br><br> 한편 헌법재판소 정해남 사무차장과도 면담을 하고, 최근의 로스쿨제도입을 위한 과정이 신중하지 못하였고, 너무 졸속처리되는듯한 점에 대해 염려하며, 제대로 된 로스쿨의 도입을 위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함에 인식을 함께 하였다.<br><br> 이날 방문에는 이기수(고려대), 최완진(한국외대), 정용상(부산외대) 3명이 참석하였다. <br>  <br>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