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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편하게 사는 두가지 방법
매번 학과사무실에 올때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잘 해드리지 못 했군요.<br>제가 부족하기에 더욱 노력 해야겠지요.<br>오늘은 한 후배이야기를 하려 합니다.<br>여러 후배님들을 보면서 제가 과거에 경험했던 그런 모습들을 볼때마다 참 안타까왔습니다. 그러한 후배중 한사람의 이야기지요.<br>얼마전 한후배가 저에게 묻더군요.<br>자기가 바다 한가운데 떨어진 홀로된 느낌이라구요.<br>책은 보면 볼수록 새롭고 공부는 하면 할 수록 어렵고 ....<br>오로지 한 곳만을 바라보다 졸업하고 시간이 흐르고 나니<br>나도 도대체 무엇을 했냐는 씁쓸한 생각도 했습니다.<br>그러나 쓸쓸하다고 무섭다고 피힐것은 아니라고 봅니다.<br>한번 고독을 이겨내기도 하고 <br>바다 한가운데 있다고 생각 되면 폭을 좁혀 방향타를 잡아야 한다고 말이죠.<br>우리는 법학을 배웁니다.<br>이 법학이라는 것이 미치도록 정말 매력적인 학문입니다.<br>혹자는 무조건 어렵다고만 말하지만 반대로 질문하면 쉬운것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되묻고 싶습니다.<br>제가 바라본 세상에도 항상  법학을 투영시켜 봅니다.<br>법률요건과 법률행위와 법률효과<br>구성요건과 범죄행위와 법률위반효과<br>행위요건에는 주체와 객체가 있고 주체는 객체에게 법률적으로 가치있는 행위를 함으로써 성립되어 발해지는 효과 말입니다.<br>주체는 객체에게 어떠한 방향성을 가진 목적을 가지고 그것이 피안적 이라면 목표가되고.....<br>삶도 그러하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br>삶에도 목적이 있음으로 방향성이 있고 그러함으로 바다한가운데서 키를 잡을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br>말에도 주어와 목적어 술어구조가 기본 문형인것을 기억해주십시요.<br>제가 국문학과가 아니라서 전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br>기본문장형을 만들고 시간의 흐름에 노력하여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구나 동사등을 꾸미는 부사구들을 첨가하여 아름다운 문장을 꾸며간다면 언젠간  문장에서벗어나  아름다운 글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br>꾸미기위해선 꾸밀것이 있어야한다는 것을....<br>*세상을 편히사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br>아무생각없이 살거나<br>깊이 생각하여 방향을 잡고 살거나<br>항상 열심히 아름다운 문장을 만드는 법학도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br>저도 물론 죽을떄까지 그래야겠죠. <br>아직 글을 다쓰지 못했기때문에....(아직도 많이 모자라기 때문에...)<br><br>추신 : 되도록이면 실명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br>          자기책임의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br><br><br><br><br> <br><br><br>
최고관리자2010. 6. 30조회수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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