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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어학연수 체험수기 - 우크라이나 오데사 민족 종합대

대학 연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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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__***____ 2008 년 11 월 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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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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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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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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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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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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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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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출국일 : 200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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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연수대학 : 우크라이나 오데사 민족 종합 대학교(메취니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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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선정 이유 : 오데사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도 있고, 외국인들에 대한 제도가 어느정도 갖추어진 대학이였기 때문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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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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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허가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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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신청시기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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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신청주소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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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아버지가 계셔서 직접 학교에 방문해서 초청장을 발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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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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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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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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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신청 방법 / 소요기간 / 경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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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우크라이나 대학에서 대사관으로 초청장 발급을 허락하는 전화가 오면 서울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여권과 신청서류를 들고 가서 비자신청 서류를 쓰고 제출하면 하루정도 뒤에 발급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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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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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 원본, 복사본 ),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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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증명서 , 성적 증명서( 영어 번역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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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명서( 에이즈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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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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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공증 인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 서류를 준비할 때 영어번역 후 대사관에서 공증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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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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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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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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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처 및 종류 : 힘투어라는 여행사에서 구입을 했는데, 저는 따로 학생비자할인을 받지 못하고 일반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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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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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에 가서 계좌를 만들어서 체크 카드 같은 카드를 발급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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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료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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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의료보험을 들고 가진 않았고 우크라이나 학교에서 10만원 정도를 내면 학교에서 외국인 보험을 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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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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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착후 준비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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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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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 원본과 영문 번역한 후 러시아어로 다시 번역돼 공증인증을 받은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건강증명서(영문번역) 사진 7장, 여권을 가지고 학교에 초청장 원본을 제출하면 등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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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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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빠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따로 집을 구한적은 없었는데, 방3칸에 월 70만원을 지불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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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같은 경우는 학교 등록할 때 학교 등록금을 내고 등록이 된 후 기숙사 이야기를 하면 기숙사에 방문해서 사감이랑 얘기 한 뒤 학교 입학 등록한 날부터 바로 살 수 있고, 집이나 하숙을 따로 구하길 원하면 길거리에 전봇대나 건물에 여러 전단지가 붙어 있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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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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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가서 외국인 등록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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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등록을 해야 하는지 몰랐었는데, 혹시 예비대 과정을 마치고 학교를 정식 입학하길 원할 때 외국인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면 입학을 거부하는 학교가 있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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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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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에서 만든 계좌로 한국에서 계좌로 돈을 붙여주면 가까운 ATM에서 뽑아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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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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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외국인에 대해서 검사가 철저하기 때문에 항상 여권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혹시 모르니까 집 앞 슈퍼에 갈 때도 지참 하여야 하고, 경찰이 혹시나 여권이 없거나 비자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괜한 트집으로 경찰서에 가야 할 경우엔 대사관에 연락하는 것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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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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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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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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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년 9 월 18일 ~ 2008 년 6 월 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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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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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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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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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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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수업에 듣기, 회화 이런 수업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 4시간정도 러시아어라는 시간에 문법, 듣기 , 말하기, 회화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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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던 반에는 학생이 5명이였기 때문에 교수님과 대화 할 시간이 많아 따로 과목이 없어서 겪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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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는 외국인을 위한 교과서라는 책이 주 교과서였고, Russian in Exercises 라는 문법위주의 교과서였으며 지리학시간, 역사시간 문학시간 컴퓨터시간에는 따로 교재 없이 필기와 회화 수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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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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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기간 : 첫째날 러시아어 둘째날 지리 이런식으로 총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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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내용 : 필기시험 , 말하기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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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천교재(책, DVD, Video, C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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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따로 추천할 교재는 없는것 같지만, 문법에 대해서 확실하게 사기 위해선 Russian in Exercises가 정말 좋았던 교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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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에 러시아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만화 영화를 정말 매일 봤었는데 처음에는 잘 들리지 않아도 점점 익숙해지고 알아듣기도 쉽고 간단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귀에 익숙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길을 걸을 때나 버스에서 사람들 말에 귀 기울이고 라디오나 노래듣기 길거리에 적힌 광고나 어렵지만 신문 읽기,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잘 하지 못해도 여러 사람들과 러시아어로 대화하는 것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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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업방식, 숙제 등과 본교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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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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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 부산외국어 대학교에서도 문법 위주 수업이 진행되는 것과 같이 우크라이나에서도 문법을 상당히 신경 쓰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회화시간에 이루어지는 강의 흐름이라던가 시험 때 본문 외우기 말하기 이런 수업 방식들이 상당히 비슷했고 외국인 교수님들 수업시간에 왜 다 외워야 하지? 했던 것들이 다 이해가 되면서 익숙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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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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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러시아어로만 대화해야하는 환경이긴 하지만 영어도 아닌 상당히 러시아어로만 말하는 것을 현지에서는 강요하셨습니다. 일단 말할 때 틀려도 무조건 말을 하길 권하셨는데 언어에 대해서 겁을 먹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서 편하고 말 하는 거부감을 없애 주시려는 것에 조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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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총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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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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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하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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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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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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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교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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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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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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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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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한달에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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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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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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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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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여행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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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수학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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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준비 하면서 딜레마에 빠졌었는데 정말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1학년 1년동안 학교 다니면서 러시아어 전공에서도 뛰어난 성적도 받지 못했고 기초도 많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더 많이 고민하면서 든 생각이 전공이 나에게 맞는지도 궁금했고, 가서 잘 해야겠다는 생각 하나 만으로 가게 되었는데, 제가 있었던 오데사라는 곳에는 한국 유학생이 저 혼자 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외로움을 이기려고 오히려 공부만 했었습니다. 그때 부족했던 기초를 쌓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고, 처음에 자신이 없어서 아무에게나 말을 못 걸었는데, 여러나라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한마디라도 더 러시아어로 대화 할 수 있던 시간이 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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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기초를 탄탄하게 쌓고 난 뒤에 어학연수를 갔다면 더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기초를 잘 몰랐는데도 가서 실력이 많이 향상 되었다는 걸 느낄 때 마다 어학연수를 한번 쯤은 꼭 다녀오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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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학업 (본인의 수학생활을 근거로 후배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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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수학전 준비사항 / ②수학하면서의 상황 / ③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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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상당히 하나하나 많이 신경 쓰일 텐데, 밥 먹는 것 학교까지 통학 하는 것 물건을 하나 살 때도 걱정이 되고 그럴 텐데, 딱 가서 생활하게 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괜한 걱정을 했다는 걸 느끼게 될 테니까 가서 정말 열심히 하고 생활을 즐긴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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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기 전에 기초 문법 정도는 바싹 알아두고 가야 자신의 어학연수 기간에 더 많이 도움이 될 것이고, 좀 더 많은 이익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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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이 러시아어를 못하는 외국인 친구는 되도록 많이 사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들 러시아어가 서툴렀던 친구들이라 내가 배우기보단 가르쳐주는 입장 이였고 계속 한 문장으로 얘기하기 보단 단어 단어로 이야기 하는게 익숙해 져버렸기 때문에 되도록 러시아 현지 친구를 많이 사귀는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자신들의 모국어 억양을 버리지 못해서, 말 하는게 나도 서툴러 말을 해도 바로 잡아 주질 못하기 때문에 친해지는걸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보통 1년 정도를 가게 될 텐데, 처음 6개월은 정말 열심히 하는데 6개월이 지나고 나면 나태해지고 많이 놀게 되는데 끝까지 나태해 지지 않고 열심히 하는 태도를 가지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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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우관계/ 저는 한국 유학생이 혼자여서 많이 외로웠던 생각 밖에 없는데 그래도 여라 나라 동아리 활동/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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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무래도 러시아나 제가 있던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많이 밀접해 있으니 친구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세상을 보는 관점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까운 크림반도에 여행을 갔었는데, 우크라이나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던 계기였기 때문에 될수 있다면 소자본으로 많은 곳을 여행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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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안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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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공을 살려 어학연수를 가고 싶은데, 러시아가 물가가 너무 높아서 만약 고민을 하게 된다면, 저는 우크라이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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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국사람이 적은 걸 원하는데 우크라이나에는 한국 사람이 많이 없을뿐더러 물론 러시아 대학만큼 어학연수 제도가 제대로 완벽하게 갖추어 지진 않았지만, 제가 있던 오데사 같은 경우에는 언어권도 러시아어만 쓰는 언어권 이였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물가도 러시아처럼 너무 높은 것도 아니고, 학비도 저렴해서, 그나마 물가에 대해서 걱정을 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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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 가길 권하는데, 혼자서는 너무 겁나는 것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많고 모르는 것이 많아도 같이 할 사람 도와 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혼자서 감당해야 할 것들이 너무 크고 혼자 하기엔 많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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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였기 때문에 얻는 것도 많았지만, 포기해야 할 부분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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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회에 나가게 되면 현지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교회에 나가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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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한마디라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뿐더러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또한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가서 더 편하게 친해질 기회와 계기가 제공 되는 곳이기 때문에 교회에 가보는 것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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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010. 7. 5조회수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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