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할린 교류 세미나 참가안내

‘동포대학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사할린 이야기’

러시아의 유일한 섬, 한국과 3시간 거리의 가까운 지역, 러시아 지역 중 투자매력도 4위(2011년), 세계 LNG 생산의 5%를 차지하는 석유․가스 자원의 보고, 한국과 대외교역량이 가장 많은 주요 협력파트너, 2012년 6월 부산과 교류협정 체결로 더욱 가까워진 사할린 주제 세미나에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바랍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사할린 우호교류 증진 및 사할린 한인사회 지원을 위하여 초청한 사할린 동포대학생 방문단이 직접 사할린 한인들의 역사와 언어, 문화 및 사할린지역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938-45년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 되었다가 끝내 돌아가지 못하고 사할린에 남겨진 한인들의 애틋한 사연, 한국어를 지키지 못한 사할린 한인 1세대의 피치 못할 사정과 88년 서울올림픽과 이후 되살아난 한국어교육 비전, 우리말 방송국 설립을 통해 한인 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 등 낮선 이방인에서 지역 내 2번째로 큰 민족을 이루며 한-러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할린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세미나 개요

○ 일 시 : 2013. 7. 3(수), 19:00~21:00

○ 장 소 : 부산글로벌센터 강의실

○ 대 상 : 사할린지역 및 한인역사, 양 지역 교류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 30명(선착순)

○ 연 사 : 임 엘비라 사할린국립대 한국학과장 및 동포대학생 등 5명

○ 비 용 : 무료

○ 신청방법 : 6/28(금)까지 온라인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제출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viewform?formkey=dGdFSlhaLWprb2FQWkl1ZWZDWjFFZUE6MA

○ 문 의 : 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 Tel. 051-668-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