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해군사관학교 교육선 “에스메랄다” 호 제 52회 순항훈련<br><br>현존하는 세계최대의 범선 “에스메랄다” 호.  1946년부터 칠레 해군은 “에스메랄다”라는 이름의 교육 선을 운용하여 왔습니다. “에스메랄다”라는 이름은 오늘날까지도 칠레 인들에게 이 범선이 지니고 있는 칠레 해군의 역사와 해군의 열정과 희생 그리고 가치를 보여준 칠레 북부의 이키케에서 벌어진 전투를 떠올리게 합니다. 6척의 배가 지금까지 “에스메랄다”라는 이름으로 불려졌습니다.  그리고 1952년, 칠레 해군은 네 개의 돛대를 지닌 바켄틴을 현재의 “에스메랄다” 호로 명명했습니다. 바로 이 범선이 오는 8월 대한민국 부산항에 들어옵니다.<br><br>칠레 해군사관학교는 마지막 해의 사관생도들로 하여금, 약 1년간의 순항훈련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양을 도는 범선에서의 1년은 사관생도들로 하여금 바다 생활에 순응하고 도전하며 전통적인 방식의 선상 활동을 경험케 하여 진정한 바다 사나이로 거듭나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 순항훈련은 매년 태평양 루트, 대서양 루트, 인도양 루트 중 하나로 진행되며, 따라서 금년 부산항 입항은 지난 2004년 입항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지는 행사입니다.  <br><br>입항 첫날 밤, 입항을 축하하는 선상파티가 열립니다.  칠레의 문화를 경험하고, 바다 사나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 선상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br><br>                                          <기 타 정 보><br><br>- 스페인어 혹은 영어 사용 가능자<br>- 일시: 2007년 8월 20일 오후 7시 30분 경으로 예정<br>- 장소: 부산항 (교통비 및 숙박비 지원 불가)<br>- 초대에 의한 한정적 입장만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학생은 아래의 양식에 직접 신청 요망<br>- 신청자 중 선별하여 개별적으로 초대장 발송 예정 (주소 및 핸드폰 번호 필히 기입 요망)<br>- 신청 기간: 2007년 6월 11일 (월) ~ 2007년 6월 22일 (금), 2주간<br><br><br><br><br><br><br>* 학과게시판 중 조교Q&A에 신청바랍니다.<br>  신청하실때 이름, 학번, 연락처, 주소,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br><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