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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처] 코로나와 무더위를 이겨내고 도착한 한국문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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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는 지난 8일과 9일 교내 중강당에서 ‘탄뎀형 한일문화 콘텐츠 전문가 양성 과정’과 ‘하계 한국어 단기 연수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탄뎀형 한일 문화 콘텐츠 전문가 양성 과정’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지원하는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중 하나로 우리대학교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을 비롯하여 한일문화 비교와 한일교류 역사에 관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18명의 일본 유학생들과 9명의 우리대학 학생들이 함께 짝을 지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양국의 청년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서로의 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계 한국어 단기 연수 과정’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온라인 과정 18명과 오프라인 과정 14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부산과 경주에서 한국 요리, 한복, K-POP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대학 정명숙 국제교류처장은 “그동안 코로나라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기도 했지만 결국 코로나 위기도 세계가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공통의 과제이며 우리는 세계가 공동운명체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진정한 세계시민으로서 타국에서 그 나라를 직접 체험하는 가치 있는 걸음을 내디딘 연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교에는 2022학년도 1학기 기준 65개국 1,070명의 유학생이 등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1%가 일본 유학생이다.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