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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여센터] 부산외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통역 및 봉사활동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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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통역 및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장애인대회는, 1981년 설립된 뒤 현재 152개국이 가입한 국제장애인연맹(DPI)이 1985년 바하마 대회를 시작으로 2~5년마다 열었는데,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인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은 또한 지난 4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19명의 통역봉사자로 구성된 통역팀이 총 4개 국어로 기조연설 8차례, 특별연설 및 라운드테이블 각 6차례, 병행 세션 14차례에 걸쳐 동시통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60여 명의 일반 자원봉사들도 행사장 1층에 설치된 50여 개의 부스에서 관람객 응대, 외부 관광 지원, 호텔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위해 마련된 1층 행사장에서는 우리대학 부스도 설치되어 우리대학 전자로봇전공 신규재 교수가 연구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고기 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박형준 공동대회장(부산시장), 오준 세계장애인대회 공동조직위원장(전 UN대사), Amalia Gamio(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7일 개막 만찬에서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건배 제의를 통해 “이번 기회에 더욱 내실 있는 장애인 정책이 논의되고,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리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사회기여센터 권유리야 센터장은 “장애인은 도움을 받는 무력한 존재가 아니며, 이들에게도 환대받을 권리, 권리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며, “사회의 구석구석이 장애인의 입장에선 주체적 관점으로, 비장애인의 입장에서는 의무적 관점으로 전환될 때 구성원 모두가 쾌적하고 풍요로운 도시 어메니티(urban amenity)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이미 장애친화적인 인식을 기반으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휠체어를 타고 수직, 수평 접근이 가능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학습, 진로 및 취업, 생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82109333067877)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