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5회 BUFS 다문화포럼 개최(다문화정책과 교육의 과제와 전망)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국제지역문화연구센터 부설 다문화연구소는 지난 11월 11일(토), ‘다문화정책과 교육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제5회 BUFS 다문화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은 비교법연구소(소장 조은래)와 공동 개최되었으며, 기존 다문화정책과 교육의 현황과 한계점을 보다 심도 깊게 살펴보고 향후 전개될 부산 지역 다문화교육 및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무엇보다 지역의 많은 다문화 관련 전문가 및 연구자, 현장 활동가, 교수 및 대학원생 등이 참석하여 다문화정책과 교육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한국 다문화사회에 대한 변화된 양상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권오경 다문화연구소 소장은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기존의 외국인정책이나 다문화가족정책의 틀을 벗어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다문화 정책 기조를 마련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설명하며,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소가 현재와 미래가 요구하는 다문화전문가 양성 및 다문화에 관한 제반적인 현상과 사회통합, 다문화교육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