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GLOBALLY, ACT LOCALLY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정통한 인재 양성,
국제전문인력 양성 국책 대학
글로벌문화교류가 확산함에 따라 한국사회 역시 다문회 사회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미 2018년에 재한외국인의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어 연수생, 결혼이주여성 및 그 자녀, 외국인 근로자, 해외 외국인 전문가, 북한 이탈주민 등이 한국으로 이주하면서 우리 사회는 자연스레 글로벌 다문화사회로 변모한 것이다. “다문화”는 현재와 미래사회에서, 그리고 교육과 경제,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더 이상 정책적 선택지가 아니라, 필연적 조건이 되었다. 또한 “다문화”는 한국사회통합 차원에서도 중시 될 뿐 아니라, 문화융성과 문화융합을 통한 문화경쟁력 및 창조경제 사회로 나아가는 데도 매우 중요한 초석이 된다.
문화적 다양성이 상호문화적 성장과 문화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는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하였으며, 현재는 제3차 기본계획이 시행 중에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소는 “상생”, “통합”, “안전”, “인권”, “협력”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으로부터 “소통”, “공감”, “협력 및 상생”에 근거한 K-다문화주의의 이론적-실천적 모델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사회의 다문화정책과 한국적 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학제적 연구와 협력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따라서 다문화연구소는 현재와 미래가 요구하는 K-다문화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관한 제반적인 현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문화적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는 다문화교육을 추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