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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S 외성동정]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2018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다문화연구소]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2018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우리대학교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부산외대 다문화연구소 주최로 ‘2018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 내에 실시한다. 다문화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2018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지난 9월에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국내 다문화교육 전공 전문가 및 외국인 전문 강사, 퇴직교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학교 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연구소에서는 부산외대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직무 연수 프로그램 및 강사워크숍을 2회 실시하여 학교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실재적으로 필요한 강사역량강화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다문화연구소장 권오경 교수(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수용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부산시 관내 127개의 초·중학교에서 1,000 학급 이상 수업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8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통해 다문화학생 중점의 다문화교육에서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으로 확대하고, 반(反)편견·평등, 상호문화이해에 보다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BUFS2018. 12. 19조회수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