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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관련 기사] 2021년 3차 학술대회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소는 지난달 27일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학회 2021년 3차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사회에서의 다문화사회 정책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진주교대 김현주 교수의 기조 발표 ‘다문화교육의 프레임의 변화’를 시작으로, ‘다문화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및 학교 현장의 대응’(이재명), ‘외국인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독립 지원국 신설방안 검토’(윤향희) 등 총 6편의 기획주제 발표와 2편의 자유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그리고 ‘프랑스 선교사 리델의 교재를 통해 본 한국문화교육 내용 연구’(공경)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권영은) 등 2편의 학문후속세대 연구 발제도 진행했다.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학회는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를 통한 온라인 게시형 발표 및 토론 기회를 제공한다.

학회장 권오경 교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영향은 다문화 사회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다문화 관련 정책이나 교육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2022년 2월 중 개최 예정인 4차 학술대회는 5개국 이상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2020년 학술지 평가에서 신규평가 부문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으며 동남권 다문화 분야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