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는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주최하고 우리대학교가 주관하는 ‘2022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가 7월 1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5주간의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연수회를 성료하며 해외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연수회는 한국어 연구자로서의 연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박사급 연수회로 구성되어 기본 교과 연수는 물론 연구 동향, 연구방법론, 논문작성법과 관련된 특강과 더불어 지도교수 세미나, 분임활동, 문화 체험, 교육실습 등을 통해 한국어학 및 한국어교육학 연구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을 실었다.
오프라인 연수생들은 3주 동안 우리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실시간 줌 송출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부산외대가 개발한 메타버스도 제2의 연수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외 교수급 연수생과 박사급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구자로서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법, 어휘, 발음, 문화, 교수법 등 다양한 연구 주제에 대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5주간의 연구 결과물로서 소논문을 창출하고 성과발표회를 진행해 △대상 양서유(대만정치대학교), △최우수상 응웬티탄타오(전남대학교), △최우수상 위설교(상해외국어대학교), △우수상 서지예(성균관대학교), △우수상 야르예바 마야(투크르멘 국립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 △우수상 마군몽(경상국립대학교)이 수상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국외 한국어 전문가를 위한 역량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과 한국어 연구 기반의 성장을 위한 국내외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배움이음터는 국외 한국어 전문가에게 개인뿐 아니라 해외 교육 기관 및 현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연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외 현장의 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국가적 차원의 연수 지원을 제공하였다.
언론보도 : 부산일보(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8261615263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