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시민영어교육학과는 지난 21일 교내 금샘소극장에서 ‘제1회 Rise & Speak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영어 실력 경연을 넘어, 성인 학습자들의 도전 정신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보여주는 축제의 장으로 40대부터 70대 후반에 이르는 13명의 참가자들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유창한 영어로 발표하며, 나이를 불문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부산외대 김용구 시민영어교육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성취를 축하하며, 평생학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다른 성인 학습자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시민영어교육학과는 30대 이상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문학 학사 과정으로 수능 없이 고등학교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며,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은 다음 달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국제신문(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41122.9909900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