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주한인디아센터(원장 이순철)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도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3차 아카데미 워크숍’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성료하였다.
본 행사는 인도 현지 및 국내에 있는 인도인, 한국 전문가, 학부생 등 다양한 지역 및 분야에서 약 350명이 참여하였으며 인도 독립 75주년을 앞두고 인도의 국가 건설과 민주주의 통합을 되돌아보면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지난 75년간 인도의 대전환, 전략적 자치 및 지역 정치, 글로벌 미디어와 정치, 경제, 환경, 스마트 도시, 양국의 전략적 협력 등 여러 가지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주한인도대사관 바가트 부대사는 “이번 행사는 3차 학술 워크숍으로 양국 협력의 장으로 본격 가동되고 있다는 점과 인도의 지난 75년을 돌아보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부산외대에 설립된 인디아센터와 처음으로 공식 행사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은 “지난 75년 동안 인도의 변화를 살펴보고 인도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 발전 방향 그리고 한국과의 협력의 장을 넓히는 중요한 워크숍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이번 행사가 지난 3년 동안 한국에서 주한인도문화원장 기간 중 마지막 행사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우리대학교 주한인디아센터 이순철 원장은 인도 정부의 지원으로 부산외대에 인디아센터를 설립하게 되었고 또다시 인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3차 아카데미 워크숍을 다양한 양국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동으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특히 부울경의 지역전문가, 학생, 지역 비즈니스 업계도 참여하면서 인디아센터가 부울경 지역에 인도와의 교류의 장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전진하여 인도와 한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한인디아센터는 지난 6월 27일 인도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아 주한인도대사관 및 인도문화원과 협력하여 우리대학교에 설립되었으며 부울경 지역에 인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고 양국의 문화교류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에 목표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부울경 지역에서 세계요가의 날, 인도영화제, 인도 문화의 날 행사와 같은 활동과 더불어 인도 카탁, 볼리우드, 오디시와 같은 인도 댄스, 인도 언어와 같은 교육과정 개설과 문화교류를 더불어 인도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언론보도 : CNB뉴스(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56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