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화교육원] BUFS 한국어한마당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6일 남산동 캠퍼스에서 제577돌을 맞이한 한글날을 기념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자 ‘2023학년도 BUFS 한국어한마당’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5개국 114명의 한국어 연수생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한국어와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여 ‘한국어와 나’라는 주제로 사생대회와 한국전통놀이 체험 행사에 참가했다.
사생대회에서 부문별 1등을 차지한 오타케구치 히카루(시 부문), 마츠바라 아이(수필 부문), 원팅팅(그림 부문)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면서 나의 삶이 크게 바뀌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 더 한국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국어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부산외대 한국문화교육원 정명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이 배우고 있는 한국어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비롯하여 한국 문화를 다양하고 많은 국가에 널리 알리고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연 4학기로 정규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