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교수학습기술센터는 본교 세미나실에서 ‘글로컬 서비스러닝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글로컬 서비스러닝은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이고 단순한 전공 지식 습득을 넘어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과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개의 교과로 구성되어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유학생,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문화 적응 도우미 ▲부산솔로몬파크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 대상 BUFS 유학 로드맵 번역 ▲김해공항 관광객 대상 안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활동 종료 후 참여 학생들은 경험과 성과를 담은 에세이를 작성하였으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우수상 : 아세안학부 주예은 ▲우수상 : 김찬미, 류하영, 크라브첸코 아나스타샤, 김성은, 신다혜, 이수연 ▲장려상 : 최세종, 최예슬, 하다슬, 김연진, 신창준, 이연화, 김사랑, 정다빈이 수상하였다.
부산외대 전종미 교수학습기술센터장은 “대학은 단순한 전공 지식을 전달하는 곳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교수학습기술센터는 PSC 교육혁신을 목표로 △PSC 수업연구 △PSC 학습공동체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국제신문(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40620.9909900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