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글로벌한국학연구소는 지난달 17일 ㈜챕터코리안(대표 김대광)과 ㈜아고라스(대표 장진호)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산학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교육 콘텐츠에 대한 ‘연구, 개발, 자문, 감수 협력’으로 이 외에도 해외 한국학 연구 및 국내외 한국어교육 확산과 국제 교류를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챕터코리안의 ‘잼 토픽(JEAM TOPIK)’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학습뿐만 아니라, AI 첨삭을 통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여 한국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고라스는 에듀테크 분야에서 ㈜챕터코리안과 협업하여 AI 기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기술적 완성도, 수요자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잼 토픽 프로그램의 고도화 및 한국어교육 데이터 축적을 위한 지산학 협력과 대학 내 유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취창업 시스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권오경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글로벌 한국어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국제신문(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41128.99099008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