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관내 소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기여센터에서 지난달 28일 사랑의 김장 김치 480kg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기여센터는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해왔다. 

센터장 정의롬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이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김치는 금정구 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